귀가 호강하고, 싱크로 200% 배우들의 열연에 놀라고, 프레디 머큐리의 삶에 감동할 수 있어 참 행복한 영화다.
1. 퀸의 음악은 정말... 압권이었다.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많은 곡들, 그리고 특히 귀를 사로잡았던 "Bohemian Rhapsody"와 "We are the champions", "Love of my life"까지, 2~30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이렇게 좋다니 놀라울 뿐이었다.
2. 배우들이 퀸과 정말 똑같이(?) 생겼다. 브라이언 메이(퀸)와 귈림 리(배우)는 정말... 판박이라고밖에는 ㅋㅋㅋ 프레디 머큐리를 열연한 라미 말렉의 슬픔 가득한 눈동자는 정말 깊고 깊었다.
3. 이른 나이에 정상을 경험하고, 남들과 다른 자신의 본모습에 당황하고 고민하던 프레디 머큐리. 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픔을 겪지만 용기를 내어 진짜 "가족"에게 돌아가는 모습, 그리고 손을 내밀어주는 가족. 진정한 자기 자신의 완성 얼마 후 찾아온 죽음까지... 담담하게 그려진 그의 일대기를 보다보니 어느새 영화관에서 울고 있었다. 깊은 방황이 있었지만, 자신의 삶에 계속해서 용기있게 부딪쳐 나가는 프레디의 모습은 정말 멋졌다.
안 봤으면 정말 아쉬웠을 것 같다. 지금도 거실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보헤미안 랩소디가 흘러나오고 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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